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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28 오전 09:06:22

한양대 간호학과(학과장·이정섭)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고지대학 간호학과를 14∼18일 방문해 일본의 노인간호와 방문간호를 현장 학습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가정간호과정생 14명과 김주희 간호발전연구소장, 탁영란 교수 등이 참가해 고지대학 간호학과 실습실, 대학부속병원, 재활센터 등을 둘러봤으며 고지현의 케어하우스, 너싱홈, 주간보호센터, 재택개호지원센터, 방문간호센터, 노인종합병원, 그룹홈 등을 견학했다.

　또한 고지대학 공과대학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한 노인간호 연구프로젝트도 소개받았다. 일본 개호보험 실시에 따른 노인간호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연수 일정에도 함께 했다.

　탁영란 교수는 “고지현은 전체인구의 25%가 노인인 지역으로 노인관련 의료시설과 재택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노인간호분야에서 최신 지식과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차 연수는 6월 25∼29일 있을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