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관생도, 장애인 `하루 가족 되기'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22 오전 09:26:41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양승숙 장군) 생도들은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하루 가족 되기' 행사를 가졌다.
`한마음'은 정신지체·시각장애·뇌성마비 등 장애인 200여명의 공동체로, 간호사관학교에서는 5년 전부터 생활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생도들은 정성들여 준비한 떡과 과일 등을 먹여주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장애인들의 일일 가족이 되어 주었다.
생도들은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몸이 좀 불편할 뿐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앞장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훈육장교인 김영아 대위는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장애인들과 접할 기회가 적은 생도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장교로서, 간호사로서 갖춰야 하는 인성을 배양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한마음'은 정신지체·시각장애·뇌성마비 등 장애인 200여명의 공동체로, 간호사관학교에서는 5년 전부터 생활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생도들은 정성들여 준비한 떡과 과일 등을 먹여주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장애인들의 일일 가족이 되어 주었다.
생도들은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몸이 좀 불편할 뿐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앞장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훈육장교인 김영아 대위는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장애인들과 접할 기회가 적은 생도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장교로서, 간호사로서 갖춰야 하는 인성을 배양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