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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파독간호 역사 재조명해야”
간호역사기념관 통해 제대로 알려야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6-18 오전 10:44:36




◇ 신경림 회장, 오성옥 재독한인간협 부회장 만나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6월 11일 협회를 방문한 오성옥 재독한인간호협회 부회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오성옥 부회장은 하순련 회장을 대신해 파독간호사들의 임금을 담보로 얻은 차관으로 세워진 영동세브란스병원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왔다.

 오성옥 재독한인간호협회 부회장은 “파독간호사들은 우리가 흘린 땀이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면서 “가방 하나 달랑 들고 낯선 독일 땅에 내렸을 땐 서럽고 힘들었지만,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일하고 인정받으면서 파독간호사들은 독일사회의 주류로 당당히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의 초석이 된 파독간호사들의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널리 알려 역사 속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파독간호사 관련 자료를 모아 집대성하고, 간호역사기념관을 만들어 그 안에서 파독간호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성옥 부회장은 “독일에 돌아가면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들에게 신경림 회장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 대한간호협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성옥 부회장은 마산대학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1970년 독일로 갔다. 38년째 줄곧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인근 바트 슈발바흐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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