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2-05 오후 12:49:12

서울여자간호대학(학장·하순옥)은 제2회 심신·운동간호학생 학술대회를 최근 개최해 심신·운동간호 주문식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 수확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은 지난해부터 이 과정을 운영해 간호대학생과 간호사가 학교-간호현장을 오가며 심신간호와 운동간호의 이론 및 실습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심신간호에서는 주로 대체요법을 이용한 간호중재를, 운동간호에서는 운동심리학, 운동학, 심리운동 등을 배운다.

　학술대회에서는 아로마테라피, 명상, 힐링아트 반사요법, 소아비만 및 노인을 위한 운동간호, 수중재활운동 등을 주제로 한 간호학생들의 그룹발표가 있었으며 치료적 접촉, 기공요법, 무용요법, 심리운동 등도 다뤄졌다.

　앞서 `미국에서 진행중인 명상과 의학과의 만남'(박 석 상명대 교수), `임상에서 운동중재의 현황 및 전망'(김경수 가대 성모병원 가정의학과장) 두 편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