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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스트레스연구의 간호학적 접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1-21 오전 09:26:16
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홍경자)는 `스트레스와 면역연구의 간호학적 접근' 주제 학술대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초청된 미국 앨러버마대 간호학과 강덕희 교수는 `Psycho Neuro Immunology(PNI) nursing research' 주제강연을 통해 신경-내분비-면역간 상호작용에 대한 기초지식과 연구설계 및 방법, 연구시 주의사항, 연구에 사용될 수 있는 생리적 지표 등에 관해 설명했다.
강 교수는 "PNI 즉, 심리신경면역학이란 스트레스나 감정에 대한 복잡한 반응을 조사하는 학문"이라며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PNI연구를 해온데 이어 현재는 유방암 환자들을 스트레스 관리중재와 사회적 지지, 운동 등으로 짜여진 8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시킨 뒤 심리적 건강, 면역반응, 임상증상 등을 연구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는 간호학적 틀 안에서 PNI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유전학과의 접목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트레스와 면역에 관한 국내 논문 분석'을 발표한 김금순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마사지, 단전호흡, 운동, 이완, 접촉과 같은 간호중재를 제공한 경우 스트레스는 감소하고 면역기능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간호중재들이 개발되고 효과에 대한 검증연구가 활발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이날 연자로 초청된 미국 앨러버마대 간호학과 강덕희 교수는 `Psycho Neuro Immunology(PNI) nursing research' 주제강연을 통해 신경-내분비-면역간 상호작용에 대한 기초지식과 연구설계 및 방법, 연구시 주의사항, 연구에 사용될 수 있는 생리적 지표 등에 관해 설명했다.
강 교수는 "PNI 즉, 심리신경면역학이란 스트레스나 감정에 대한 복잡한 반응을 조사하는 학문"이라며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PNI연구를 해온데 이어 현재는 유방암 환자들을 스트레스 관리중재와 사회적 지지, 운동 등으로 짜여진 8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시킨 뒤 심리적 건강, 면역반응, 임상증상 등을 연구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는 간호학적 틀 안에서 PNI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유전학과의 접목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트레스와 면역에 관한 국내 논문 분석'을 발표한 김금순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마사지, 단전호흡, 운동, 이완, 접촉과 같은 간호중재를 제공한 경우 스트레스는 감소하고 면역기능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간호중재들이 개발되고 효과에 대한 검증연구가 활발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