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교수평가' 필요하다
간호교육학회, 평가제도 연구 추진키로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1-29 오전 09:33:02
간호학 교육에서 '교수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간호교육학회(회장·서문자)가 22일 개최한 '교수·학습과정 개선을 위한 교수평가' 주제 학술대회에서 김용일 가천의대 총장은 "간호학 교육에서 수업평가는 필수적"이라며 "교수법을 개선하고 학생들과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평가 결과가 우수한 교수에게는 '올해의 명교수' 타이틀을 주거나 해외연수 제공, 재정적 지원 등 과감히 보상하는 제도가 뒤따라야 하며 결과가 미흡한 교수에 대해서는 수업 증진을 위한 교수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장은 "학생들은 교수평가를 시행하는 교수를 매우 존경하고 사랑한다"면서 "교과과정을 명강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호사로서의 몸가짐이나 환자에 대한 바른 태도 등에 관해 정성껏 설명해준다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기억에 남는 교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학회는 임상간호에 필요한 지식을 총망라한 핸드북 '임상간호요목집'을 개발, 판매하기로 했다. 최근 제작한 '성인간호수기실제' 비디오테이프도 계속 판매해나갈 계획이다.
또 교수평가제도의 도입, 정착을 위한 '교수평가관련연구'를 특별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각 대학의 교수평가제 현황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한국간호교육학회(회장·서문자)가 22일 개최한 '교수·학습과정 개선을 위한 교수평가' 주제 학술대회에서 김용일 가천의대 총장은 "간호학 교육에서 수업평가는 필수적"이라며 "교수법을 개선하고 학생들과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평가 결과가 우수한 교수에게는 '올해의 명교수' 타이틀을 주거나 해외연수 제공, 재정적 지원 등 과감히 보상하는 제도가 뒤따라야 하며 결과가 미흡한 교수에 대해서는 수업 증진을 위한 교수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장은 "학생들은 교수평가를 시행하는 교수를 매우 존경하고 사랑한다"면서 "교과과정을 명강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호사로서의 몸가짐이나 환자에 대한 바른 태도 등에 관해 정성껏 설명해준다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기억에 남는 교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학회는 임상간호에 필요한 지식을 총망라한 핸드북 '임상간호요목집'을 개발, 판매하기로 했다. 최근 제작한 '성인간호수기실제' 비디오테이프도 계속 판매해나갈 계획이다.
또 교수평가제도의 도입, 정착을 위한 '교수평가관련연구'를 특별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각 대학의 교수평가제 현황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