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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2-07 오후 13:15:20

응급 및 재해 건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십자간호대학 등 국내외 8개 기관은 1일 '응급 및 재해 건강서비스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컨소시엄을 주관하는 적십자간호대학(학장·양광희)은 응급 및 재해간호교육 특성화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응급 및 재해 건강서비스 성과를 폭넓게 보급하고 산·학·관 공조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관은 적십자간호대학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고려대학교의료원, 한라대학, 서울시 종로구보건소, 경기도 파주시보건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미연방정부 국방성 산하 재해관리센터(COE) 등 8개 기관.

이들 기관은 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대처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참여 기관의 연구실적, 개발프로그램, 인력, 기자재 등을 공유하고 연구와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보와 자료를 원활히 교류할 수 있도록 각 참여기관의 홈페이지마다 컨소시엄방이 개설된다.

적십자간호대학은 이와관련 재해건강서비스 연수, 관련서적 출간 등을 진행중이며 앞으로 재해간호 훈련을 위한 모의사례 개발사업과 재해간호 단기교육 및 훈련과정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