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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1-23 오전 10:11:49

정신간호학회(회장·이정섭)는 14∼15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한의학의 이해'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어 정신간호에 한의학적 접근법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인간정신의 한의학적 이해' 주제발표에서 "정신은 생명의 주인"이라고 강조하고 음양오행에 따른 인체의 원리와 기의변화, 화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소우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21세기 한국 정신건강간호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밖에 정신심리문제의 한의학적 진단, 한의학에서의 정신건강관리, 체질과 정신건강 등의 주제발표와 8편의 포스터 논문 발표가 있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