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시 합격률 88.8%
1만232명 합격 --- 강원대 석순재씨 수석
[] 기사입력 2000-02-24 오전 09:56:56
2000년도 제40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232명이 합격해 88.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치러진 국가시험에는 총 1만1519명이 응시해 이중 1만232명(88.8%)이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합격률 84.4% 보다 다소 높아진 수준이다.
불합격자는 모두 1287명으로 이중 8개 과목 총점(330점)의 평균 점수가 60점이 안돼 탈락한 경우가 1022명(79.4%)인 것으로 밝혀졌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 점수는 232.7점(100점 기준 70.5점)으로 나타났다.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70.53, 평균 분별도는 0.16으로 분석됐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을 받아 과락으로 떨어진 사람은 263명(20.4%)이었다. 이중 235명이 보건의약관계법규 과목에서 과락했다. 2명은 시험 도중 포기해 불합격 처리됐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는 강원대 간호학과 석순재씨가 차지했으며, 299점(90.6점)을 받았다.
한편 2000년도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74명의 간호사가 응시해 73명(98.6%)이 합격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지난달 21일 치러진 국가시험에는 총 1만1519명이 응시해 이중 1만232명(88.8%)이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합격률 84.4% 보다 다소 높아진 수준이다.
불합격자는 모두 1287명으로 이중 8개 과목 총점(330점)의 평균 점수가 60점이 안돼 탈락한 경우가 1022명(79.4%)인 것으로 밝혀졌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 점수는 232.7점(100점 기준 70.5점)으로 나타났다.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70.53, 평균 분별도는 0.16으로 분석됐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을 받아 과락으로 떨어진 사람은 263명(20.4%)이었다. 이중 235명이 보건의약관계법규 과목에서 과락했다. 2명은 시험 도중 포기해 불합격 처리됐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는 강원대 간호학과 석순재씨가 차지했으며, 299점(90.6점)을 받았다.
한편 2000년도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74명의 간호사가 응시해 73명(98.6%)이 합격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