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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 15만5000명 넘어
189개국에서 방문 … 1인 평균 진료비 162만원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4-23 오후 15:06:40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환자 수가 15만5000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복지부에 등록한 의료기관 2285곳 중 1423곳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잠정 결과다.

지난해 진료를 받은 외국인 실환자는 총 15만5672명으로 집계됐다. 2010년 8만1789명, 2011년 12만2297명으로 계속 증가했다.

이중 외래환자는 12만5450명(80.6%), 건강검진환자는 1만5593명(10.0%), 입원환자는 1만4629명(9.4%)이었다.

주로 찾은 진료과목은 내과(22.3%), 검진센터(11.6%), 피부과(7.9%), 성형외과(7.6%), 산부인과(5.3%) 순이었다.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40.1%), 의원(20.6%), 종합병원(20.1%) 순이었다. 의료기관 소재지는 서울(62.1%), 경기(12.3%), 인천(4.1%) 등 수도권이 78.5%를 차지했다.

환자의 국적은 중국(24.0%)이 가장 많았다. 미국(23.0%), 일본(14.1%), 러시아(12.4%), 몽골(6.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적의 수는 총 189개국이었다. 2009년 141개국, 2010년 163개국, 2011년 180개국으로 매년 늘고 있다. 외국인환자 100명 이상 유치 국가는 49개국으로 집계됐다.

총 진료수입은 2391억원이었다. 2011년 1810억원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외국인환자 1인 평균 진료비는 162만원으로, 내국인 1인당 연간 진료비 104만원(비급여 제외) 보다 많았다. 1억원 이상 고액 진료비를 지불한 외국인환자는 총 83명이었다.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을 보면 의료기관 종별 상위 5위는 다음과 같다.

△상급종합병원 =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종합병원 = 대전선병원, 안양샘병원, 대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병원 = 청심국제병원, 성애병원,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아이디병원, 미르치과병원
△의원 = JK성형외과의원, 원진성형외과의원, 오라클피부과의원, BK성형외과의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한방 병·의원 = 광동한방병원, 미한의원, 자생한방병원, 이은미내추럴한의원,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박바른 기자 b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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