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2-19 오후 13:39:41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국립재활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후천적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장애체험 및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과 성인의 장애예방 실천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장애체험 교육에서는 일반인들이 휠체어·시각장애·주택 편의시설을 활용해 장애를 3시간 동안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일반인이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갖추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장애인 강사가 나서서 실제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대화를 나누며, 장애발생 예방 동영상을 상영한다. 사고로 인한 장애 예방과 장애에 대한 이해, 인식 개선 등을 위해 40∼80분 동안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 전남 등 6개 지역에서 시행중이다.

참여 신청은 담당자와 전화상담을 통해 일정을 정한 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재활원 홈페이지(noinjury.go.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901-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