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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호응
강북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 등 주력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9-23 오전 10:14:50




 서울 강북구보건소(소장·이인영)가 주민들을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밀착형 서비스의 핵심에서 간호사들이 활약하고 있다.

 지역보건과와 건강증진과 간호사들이 의기투합해 주민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주민들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금연·영양·운동·절주를 주제로 캠페인과 상담, 건강교육을 펼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백화점, 대단지 아파트가 주요 활동무대다.

 간호사들은 “주민밀착형 서비스로 숨겨져 있던 위험군을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돼 보건소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다”면서 “주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건강문제를 전문가와 상의할 수 있다며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특화사업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1층에 설치된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 등이 검사와 상담을 해준다. 강북구청 내에도 `야호건강센터'를 개설해 상근 간호사가 대사증후군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는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시범 보건소의 하나로 지정돼 보다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다.

 u-헬스 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도 인기다. 강북구보건소와 고려대 의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한 닥터유비 홈페이지(gangbuk.drub.kr)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맥박, 혈당, 혈압, 비만도, 콜레스테롤 등 건강데이터를 입력하면 전문가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박흥심 강북구 지역보건과장(간호사)은 “관내 13개 주민센터에 야호건강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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