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18 오전 09:49:35

　“도시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 상시로 보건교육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조성억 강북구보건소장은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중장년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노인건강증진팀을 구성해 집중적인 노인건강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강북구보건소는 당뇨병, 관절염, 고혈압 자조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이 보건교육을 받은 후 실천모임에 참가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 치매가족모임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치매노인 신원확인용 팔찌도 무료로 공급한다. 낙상예방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저소득층 중심의 고혈압 관리 모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