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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건진료원 대상 정보화 교육
보건진료소 표준정보시스템 도입
[편집국] 이유정   s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4-20 오전 10:19:24
전국 1899개 보건진료소에 표준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웹 기반 표준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가 개발 완료된데 이어,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하게 될 보건진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산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진료소 표준정보시스템 정보화교육'을 4월 13일 대한간호협회 KNA연수원에서 시작했다.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8월 초까지 보건진료원 1866명 전원이 교육을 받게 된다. 각 보건진료원마다 컴퓨터를 한 대씩 배정해 철저한 실습을 통해 프로그램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정보시스템은 △지역사회진단 △일차진료 △상담 및 교육 △방문보건 △만성질환 △행정관리/재고관리 △모자보건/특화사업 △예방접종/전염병/결핵 △통계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정보를 표준화된 정보시스템 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전산시스템에 저장돼 있는 자료는 그대로 옮겨 올 수 있다.

앞으로 웹 기반으로 통합된 표준정보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보건진료소 상호간의 유기적인 정보교환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보건소, 의료기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의 전자적 정보연계도 가능해진다.

각종 행정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돼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에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되고, 보다 정확한 보건의료 통계 산출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혜 보건진료원회장은 "앞으로 표준정보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보건진료원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옹호자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보건진료소가 국가보건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대상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관리 시스템이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보건진료소에 표준화된 정보관리 시스템을 보급하고, 이를 국가가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04년부터 꾸준히 작업을 진행해왔다. 1단계로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이 마무리 됐고, 이번 보건진료원 정보화교육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궁극적으로 국가보건정보시스템과 연계 통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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