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7-24 오전 09:38:12

　교정간호사를 위한 직무교육이 14∼16일 법무연수원에서 열렸다.

　교정간호사는 법무부의 교정국 및 보호국 소속으로 교도소, 구치소, 소년원, 분류심사원 등 교정기관에서 수감자와 교정직원, 경비교도대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는 간호직 공무원. 현재 전국 63개 교정기관에 7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7명이 남자간호사이다.

　이번 교육에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사회변화와 간호발전 방향' 주제강연을 통해 “간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간호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익숙한 것에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열린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에서는 한층 높아진 한국 간호의 위상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교정간호 분야도 높아진 한국간호의 위상에 걸맞게 학문적으로나 실무적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교정간호사 한사람 한사람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