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8-16 오전 10:14:33

대한적십자사 보건강사봉사회(회장·장선혜)는 전국대표자회의를 9일 적십자사 강당에서 개최해 그간 추진된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의 시간을 갖고 향후 계획을 심의 결정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내년도 국제적십자사 표어인 `에이즈의 올바른 인식, 에이즈 예방의 첫걸음(The Truth about AIDS. PASS IT ON..)'을 주제로 다양한 에이즈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가정보건강습, 노인건강 생활체조 보급 등의 활동을 각 지사 보건강사봉사회 중심으로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올해 전국협의회 결의사항인 에이즈 예방활동, 청소년 또래성교육 지원 등에 관해 평가하고 내년 총회 주제 및 연수 내용 등을 심의했다.

　보건강사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보건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간호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들은 각 시도지사에 소속돼 보건지식보급, 가정보건강습, 에이즈 예방활동, 독거노인 방문활동, 외국인 무료진료 등 다양한 보건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