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간호사 재교육프로그램 중간점검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2-06 오전 10:37:42
중소병원의 간호사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간호사 재취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중간점검하고, 유휴간호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대한간호협회 유휴간호인력개발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영희)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전 부산 전북 지역 및 병원간호사회 대표들과 12월 3일 오후 간담회를 가졌다.
유휴간호사 재교육프로그램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커리어 코칭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간호사회 - 을지대 평생교육원 - 대전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센터, 부산시간호사회-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전북간호사회-예수대-전라북도가 컨소시엄을 이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병원간호사회는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각 교육과정의 특성과 운영 노하우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으며, 교육과정 평가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성영희 특위 위원장은 “유휴간호사 재교육프로그램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간호사회와 협력해 교육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