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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담 전문간호사 필요
따르릉 아기상담센터, 간호사 역할 확대 기여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2-27 오전 10:02:19
육아상담은 아기의 건강 뿐 아니라 차세대 국민건강과 미래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며 육아상담에서 간호사들의 전문적 역할이 한층 확대되고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동간호학회에서 운영하는 따르릉 아기상담센터(소장·송지호)는 센터 이전을 기념해 20일 '아동간호 역할확대와 미래 국가경쟁력으로서의 육아상담' 주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오가실 연대 간호대학 교수는 "따르릉 아기상담센터가 핵가족과 초산모들에게 유용한 육아정보원이 되고 정서적 지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아기 엄마의 정서적·사회적 욕구를 이해하고 자문할 수 있는 육아상담전문간호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자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전화 육아상담은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이고 국가의료비를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전화 육아상담을 확장시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자형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는 "부모역할이 변화하고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바람직한 부모역할 수행에 대한 상담과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탁영란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육아상담의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센터는 1997년 오픈했으며 지난 10월 매일유업과 산학협력 체결을 맺고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전 기념 리셉션에서 송지호 소장은 "아동간호학 교수들이 쌓아온 학문적 지식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센터의 취지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매일유업의 의지가 합해져 산학협동의 대국민 공익사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측에서는 "아기 부모에게 올바르고 세심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애쓰는 간호사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김화중 대한간호협회장(민주당 국회의원)은 "따르릉 아기상담센터는 전문가로서 축적된 지식과 아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민 곁에서 간호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사회에 기여하는 간호사상을 크게 홍보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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