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5-31 오전 10:28:21

삼성생명공익재단에서 설립한 실버타운 '노블카운티'가 문을 열었다.

노블카운티는 신갈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산 54번지 일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6만7천여평 부지에 540여 세대가 입주해 생활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 96년 착공해 5년만에 완공됐다.

편리하고 안락한 주거동과 첨단 의료시설을 비롯해 노인들이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스포츠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종합적으로 갖춰져 있다.

특히 내과, 외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적 진료가 가능한 클리닉과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수행하는 너싱홈을 설치해 입주 노인이 건강이 악화되거나 지속적인 간호가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너싱홈은 1인실에서 4인실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기계욕실, 물리치료실 등이 딸려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생활문화센터와 스포츠센터의 모든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입주자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문의 031)208-8000.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