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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명 중 1명 '흡연경험'
금연교육 시급 … 양호교사가 맡아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2-08 오전 09:38:53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은 흡연경험이 있고 흡연 경험자 10명 중 6명은 상습 흡연자인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간호대학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서울시내 25개 초등학교 4∼6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3098명 중 317명인 10.2%가 '담배를 피워봤다'고 응답했다. 또 이 가운데 6.3%는 '현재도 피우고 있다'고 답했다.

처음 흡연을 경험한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이 23.5%로 가장 많았고 3학년 18.4%, 1학년 17.5%, 2학년 15.2%, 5학년 13.4%, 6학년 12% 순이었다.

흡연 동기는 호기심(66%), 친구나 선배 권유(20.6%), 멋있어 보여서(5.2%), 어른스러워지려고(7.3%) 등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생활이 힘들다', '가정생활이 불안하다'고 답한 학생들의 흡연률이 각각 25.9%, 38.3%로 높게 나타났다.

처음 흡연을 경험한 장소는 자기집(50.5%), 골목 길가(26%), 친구집(11.2%) 순, 현재 흡연장소는 자기집 및 친구집(47.8%), 골목 길가(30.1%), 학교 화장실(9.7%) 순으로 부모나 어른들의 무관심이 초등학생 흡연의 큰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흡연량은 1∼2개피가 대다수였으나 3∼4개피 4.9%, 5개피 이상도 6.4%나 돼 초등학생 금연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문정순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는 "학생들 스스로 확인해보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에 시청각 매체를 활용해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가족의 지지, 학교에서의 교육, 대중매체의 올바른 홍보, 정책기관의 적극적인 정책, 민간단체들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문 교수는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을 교과서에 포함하고 양호교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해 정규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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