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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순 양호교사 신지식인으로 뽑혀
어린이 성인병예방 건강체조 개발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1-16 오전 11:46:00
김종순 양호교사(경기도 고양시 호곡초등학교)가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종순 교사는 이번에 선정된 14명의 신지식인 가운데 유일한 양호교사.
김 교사는 올해로 15년째 비만·고지혈증·소아당뇨 등 어린이 성인병을 예방하고 척추교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체조를 개발해 보급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김 교사가 개발한 건강체조는 국민체조와 같이 정형화된 동작과 달리 유행하는 춤동작을 반영한 것으로 최신 댄스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돼 있는 것이 특징. 또 스트레칭에서부터 고무줄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요즘도 새로운 건강체조를 개발하는 일에 여념이 없는 김 교사는 "시력을 보호하고 손가락 근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팥주머니 건강체조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김 교사는 "건강하게 뛰노는 아이들을 보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체조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 교사는 또 교내 RCY 봉사동아리를 지도하며 학기마다 보건신문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보급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건강체조를 비디오로 제작해 도내 초·중·고에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김 교사는 올해로 15년째 비만·고지혈증·소아당뇨 등 어린이 성인병을 예방하고 척추교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체조를 개발해 보급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김 교사가 개발한 건강체조는 국민체조와 같이 정형화된 동작과 달리 유행하는 춤동작을 반영한 것으로 최신 댄스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돼 있는 것이 특징. 또 스트레칭에서부터 고무줄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요즘도 새로운 건강체조를 개발하는 일에 여념이 없는 김 교사는 "시력을 보호하고 손가락 근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팥주머니 건강체조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김 교사는 "건강하게 뛰노는 아이들을 보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체조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 교사는 또 교내 RCY 봉사동아리를 지도하며 학기마다 보건신문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보급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건강체조를 비디오로 제작해 도내 초·중·고에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