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0-26 오전 09:30:38

"연변 조선족 간호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뜻깊은 교육사업에 여러분의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세계기독간호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이송희 회장은 "세계기독간호선교회가 현재 추진중인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내 간호대학 설립 후원금 모금을 위해 '완도산 자른 미역'을 판매하고 있다"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자른미역은 이 회장이 직접 완도 현지를 방문해 제품의 위생상태 등 생산공정 전반을 확인한 최상품. 60팩(1팩=250g·100인분)들이 한 박스에 30만원이며 택배비용은 받지 않는다.

특히 선교사업이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2박스(120팩)이상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송희 회장은 판매수익금 사용과 관련 "미역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연변 간호대학을 완공하는데 우선 사용될 것이며 북한동포와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도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품주문은 주미영씨 (02-355-9218, 016-382-3689)나 이 준씨 (02-2608-1833, 011-9030-2514)에게 하면된다. 입금 계좌번호는 농협 084-02-131573 (예금주 이송희).

한편 조선족 전문간호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지는 연과대 내 간호대학 건립에는 총 200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