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홍현영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04-27 오후 15:07:07

Q. 조산사 면허를 취득하려면.
A.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의료기관에서 1년간 조산 수습과정을 거쳐 조산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Q. 조산사 국가시험은 어떻게 치러지나.
A. 시험과목은 △조산학(마취학 포함·120문항) △신생아간호학(35문항) △모자간호학(가족계획 포함·35문항) △모자보건법(10문항) 등 4개 과목(200문항)이다. 시험문제는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총점의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되며,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낙제다.
올해 조산사 국시에서는 응시자 74명 중 73명(98.6%)이 합격했다. 조산사 국시는 매년 1월 중에 실시되며 2001년도 국시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Q. 조산 수습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곳은.
A. 부산 일신기독병원에서는 매년 두차례 3월과 9월에 조산 수습과정을 개설한다. 9월에 시작될 과정 수습생은 오는 6월 경 모집할 예정이다(051-630-0335). 서울 성애병원에서는 매년 1월 중에 조산 수습생을 모집해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02-840-7281).

Q. 조산 수습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A. 이론(200시간) 및 실습(172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조산학, 부인질환 관리, 신생아 간호학, 모자 보건학, 인구 및 가족계획, 마취 및 동통 관리, 조산 윤리, 모자보건 관계법규 등이다.

홍현영 기자 hyho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