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        기사입력 2000-09-22 오후 16:21:40

정성어린 간호서비스, 가정같이 편안한 환경, 다양한 생활문화 시설…. 건강과 안락함 있는 노후의 안식처 '노블카운티'에서 건강 파수꾼으로 일할 젊은 간호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노블카운티는 삼성생명공익재단에서 건립중인 노인복합주거단지다. 주거동, 너싱홈, 생활문화센터, 클리닉, 스포츠센터, 채마밭,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파크 등이 자리하게 되며 총 5백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건강하실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의 모든 과정과 함께 한다'는 개념을 내걸고 서비스와 시설면에서 완벽한 케어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노블카운티에서는 또한 입주 노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간호사가 함께 하게 된다.
간호사들은 건강하게 활동하는 입주자들에게는 연2회 건강검진·건강상담·영양상담·운동처방 등을, 허약기의 입주자에게는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중풍, 치매 등 만성질환을 앓는 입주자들에게는 너싱홈에서 24시간 전문간호 서비스를 한다. 입주자들이 병원이나 일반 너싱홈과는 달리 '내집같은 분위기'에서 질 높은 간호를 받으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사, 운동사 등과 함께 팀워크를 이뤄 물리치료, 일상생활 동작훈련, 오락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해 최상의 간호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노블카운티 지원파트의 김성우 주임은 "노인간호에 관심이 있고 심성이 따뜻한 젊고 의욕적인 간호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마감은 8월말까지. 문의02)772-6522.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작성일 : 20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