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미 간호사면허 서울시험 재개 위해 노력
미 입장 “시험문제 유출은 비윤리적 행위”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25 오전 09:09:24
대한간호협회는 미국간호사면허시험(NCLEX-RN)이 서울시험센터에서 재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험센터에서의 시험은 지난 5월 19일부터 중단된 상태다. 면허시험을 주관하는 미국간호사면허국협의회(NCSBN)에서는 한국에서 기출문제를 유포해 큰 물의를 일으킨 모 학원 측에서 시정조치를 확실하게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험을 중단했다.
대한간호협회는 6월 11일 NCSBN에 공문을 보내 서울시험센터에서의 면허시험이 중단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NCSBN은 6월 20일 간호협회에 보낸 회신을 통해 면허시험과 관련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한국 간호사들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NCSBN은 공문에서 “면허시험은 간호사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사정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며, 전문직 간호사는 시험문제에 대해 보완을 유지해야 할 책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 “시험문제를 어떤 형태로든 유출 유포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이며 신의를 저버리는 매우 심각한 일”이라면서 “면허시험을 치르기 전에 응시자들은 기밀유지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으며, 이같은 약속을 위반하는 행위는 면허취소나 징계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CSBN은 “특히 교육자들이 면허시험을 치르는 간호사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 유포하는 행위가 부정직하다는 것에 대해 명확히 인식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간호협회는 7월 13일 다시 공문을 보내 “앞으로 서울시험센터에서의 시험 재개 가능성 등 센터 운영방침에 대해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험센터는 2005년 1월 문을 열었으며, 시험센터는 피어슨뷰(PearsonVUE)에서 NCSBN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기출시험문제 유출 유포 논란은 2005년 10월부터 불거졌으며 그동안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등은 해당 학원에서 시정조치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문제해결이 되지 않았고, 서울시험센터에서는 올해 4월 16일 이후 시험일정 신청접수를 받지 않았다.
현재 한국 간호사들은 일본 도쿄, 타이완 타이페이 등에 가서 미국간호사면허시험을 치르고 있다.
서울시험센터에서의 시험은 지난 5월 19일부터 중단된 상태다. 면허시험을 주관하는 미국간호사면허국협의회(NCSBN)에서는 한국에서 기출문제를 유포해 큰 물의를 일으킨 모 학원 측에서 시정조치를 확실하게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험을 중단했다.
대한간호협회는 6월 11일 NCSBN에 공문을 보내 서울시험센터에서의 면허시험이 중단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NCSBN은 6월 20일 간호협회에 보낸 회신을 통해 면허시험과 관련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한국 간호사들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NCSBN은 공문에서 “면허시험은 간호사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사정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며, 전문직 간호사는 시험문제에 대해 보완을 유지해야 할 책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 “시험문제를 어떤 형태로든 유출 유포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이며 신의를 저버리는 매우 심각한 일”이라면서 “면허시험을 치르기 전에 응시자들은 기밀유지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으며, 이같은 약속을 위반하는 행위는 면허취소나 징계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CSBN은 “특히 교육자들이 면허시험을 치르는 간호사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 유포하는 행위가 부정직하다는 것에 대해 명확히 인식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간호협회는 7월 13일 다시 공문을 보내 “앞으로 서울시험센터에서의 시험 재개 가능성 등 센터 운영방침에 대해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험센터는 2005년 1월 문을 열었으며, 시험센터는 피어슨뷰(PearsonVUE)에서 NCSBN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기출시험문제 유출 유포 논란은 2005년 10월부터 불거졌으며 그동안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등은 해당 학원에서 시정조치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문제해결이 되지 않았고, 서울시험센터에서는 올해 4월 16일 이후 시험일정 신청접수를 받지 않았다.
현재 한국 간호사들은 일본 도쿄, 타이완 타이페이 등에 가서 미국간호사면허시험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