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여성암 전용 항암주사실 운영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0-15 오후 17:42:52

칠곡경북대병원(원장·박재용, 간호부장·송영옥)은 유방암과 부인암 등 여성 암환자들을 위한 항암주사실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암 전용 항암주사실 이름은 `음악이 있는 항암주사실'로 붙였다. 20여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상시 흐르도록 해 항암치료 동안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들은 “남자 환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유방암 등에 대해 말하고 상의하는 것이 신경 쓰였는데, 주사실이 생긴 후 마음이 편해졌다”면서 “환자들끼리 정보도 나누고, 서로 힘을 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