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 `손 축복식' 열어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7-16 오후 14:08:10

순천 성가롤로병원 간호부(부장·최인자)는 간호사들의 손을 축복하고 치유의 힘을 실어주기 위한 `손 축복식'을 병원 2층 성당에서 6월 26일 개최했다.
입사 1∼3년차 간호사들이 참여했으며, 예식에 앞서 간호사의 손이 얼마나 소중한 일을 하고 있는지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사들은 성수에 손을 담근 후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기도를 올리며 축복하고 격려했다.
간호사들은 “축복받은 손으로 환자와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인자 간호부장은 “환자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최선의 간호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