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저출산 극복 정책제안 나서야
[편집국]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23 오전 10:36:19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간호사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제3차 간호정책포럼이 열렸다.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정책연구소는 `저출산시대의 간호사 역할' 주제 포럼을 11월 16일 간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저출산의 원인과 출산율 감소로 인해 유발되는 사회.경제.건강문제 등이 발표됐다. 간호사는 저출산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데 직접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간호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
장이 나왔다.
주제발표를 한 이영숙 전남대 간호대학 교수는 “저출산과 관련한 정책과 예산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여러 직종들이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주체로 나서고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은 창의적인 기획력을 발휘해 자신이 근무하는 현장에 맞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하며, 사업을 수행하고 효과를 검증해 저출산 극복에 적합한 전문인력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전문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공하며 간호사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여성 전문직으로 대표되는 간호사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의 기수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 임신, 불임 부부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리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간호사들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파트너십을 갖고 일해야 하며,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호정책포럼은 앞으로 `저출산시대 조산사의 역할' 주제로 11월 30일 한 차례 더 열린다. 문의 02)2279-3610.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날 포럼에서는 저출산의 원인과 출산율 감소로 인해 유발되는 사회.경제.건강문제 등이 발표됐다. 간호사는 저출산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데 직접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간호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
장이 나왔다.
주제발표를 한 이영숙 전남대 간호대학 교수는 “저출산과 관련한 정책과 예산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여러 직종들이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주체로 나서고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은 창의적인 기획력을 발휘해 자신이 근무하는 현장에 맞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하며, 사업을 수행하고 효과를 검증해 저출산 극복에 적합한 전문인력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전문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공하며 간호사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여성 전문직으로 대표되는 간호사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의 기수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 임신, 불임 부부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리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간호사들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파트너십을 갖고 일해야 하며,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호정책포럼은 앞으로 `저출산시대 조산사의 역할' 주제로 11월 30일 한 차례 더 열린다. 문의 02)2279-3610.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