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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KS병원 “휘장 달고 당당하게 일해”
간호사 이직률 낮아 … 창조적 리더 역할 해내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11-06 오후 01:25:02
광주 KS병원 간호부(부장·채양희)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 개원하면서부터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 `휘장 달기 기념식'을 열어 수간호사들이 직접 신입간호사 유니폼에 달아주고 있다.
채양희 간호부장은 “면허간호사(RN)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근무하자는 취지에서 휘장을 달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은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로 병원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KS병원(원장·이영철)은 심장혈관질환 치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외부강사를 초청해 감성교육, 리더십 등을 교육하는 `미들맨 아카데미'를 매월 열고 있다.
간호부는 `환자응대 프로토콜'을 제작해 전 부서로 확대시키는 등 모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간호단위별로 특성을 찾는 `컨셉 경진대회'와 `환자안전 UCC 경진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사 1년이 지난 간호사에게 유급휴가 2주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입사한 신입간호사 중 그만 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등 간호사 이직률이 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