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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수술실간호사 성격유형 ‘중재자’ 많아
신입간호사의 경우 예술가형 많아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9-25 오후 05:13:03

수술실간호사들의 성격을 분석한 결과 에니어그램 `중재자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현정 경희의료원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학 석사학위논문(경희대)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수술실간호사의 성격유형'에서 밝혀졌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을 이용해 분석했다. 에니어그램은 모든 성격유형마다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구다.

연구결과 수술실 간호사 중에서는 9유형 중재자(48%)가 가장 많았다. 중재자는 평화적이고 침착하며, 인내심이 강하고 끈기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1유형 개혁가(22%), 2유형 조력가(8%)와 4유형 예술가(8%)가 뒤를 이었다. 개혁가는 양심적이고 윤리적인 성격이다. 조력가는 동정심이 많고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예술가는 창조적이고 감성적인 성격을 지녔다.

반면, 8유형 지도자와 3유형 성취자 성격유형에 속하는 간호사는 한 명도 없었다. 지도자는 현실적이고 활발하며 자신감이 있는 성격이며, 성취자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이며 목표지향적인 성격을 지녔다. 신입간호사의 경우 예술가 성격유형이 가장 많았고, 경력간호사의 경우 중재자 성격유형이 가장 많았다.

에니어그램을 3가지 힘의 중심인 장(본능), 가슴(감정), 머리(사고)로 나눠 살폈다. 그 결과 수술실 간호사들은 장(본능) 중심이 가장 많았다. 장 중심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구분하며, 자신의 영역을 유지하기 위해 살아간다.

수술실 간호사의 업무 만족도는 보통 이상이 86%로 불만족(14%) 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무 적응 정도는 평균 7.1점(10점 만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천현정 간호사는 “병원의 간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한 여러 가지 요소들 중 간호사의 성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도구를 활용해 간호사들의 성격을 파악한다면 개개인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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