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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힐링타운 간호사들 “휘장은 전문성 상징”
정신질환자 치료에서 사회복귀까지 원스톱 제공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9-04 오후 05:31:17
영주힐링타운 간호사들이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필묵 이사장이 `힐링'의 핵심 인력인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입해 선물했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영주힐링타운은 정신질환자 치료에서부터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의료 타운이다.
급성기 정신질환자 치료에 특화된 새희망병원, 만성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요양원 새희망힐링스,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새희망재활센터, 노인요양시설 새희망실버힐스로 구성됐다. 올해 말에는 영주재활요양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영주힐링타운은 해마다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새희망 힐링캠프'와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를 열고 있다.
김현진 간호과장은 “간호 전문성을 상징하는 휘장을 통해 간호사들의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면서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일념 하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사들은 병원의 지원을 받아 정신보건간호수련과정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직원 CS(고객만족)교육을 간호사가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