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0-12 오전 09:00:23

새로운 간호등급가산제가 내년 4월 시행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4조 제2항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 제2항 및 제4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0월 27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받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로운 간호등급가산제는 내년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새 간호등급가산제에서는 현행 `기본 입원료 대비 입원료 가산 방식'을 `직전 등급 대비 입원료 가산 방식'으로 바꿨으며 종합병원 3등급과 병원 5등급 입원료 가산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또 간호사당 병상 수 6.0 이상인 기관은 입원료의 5%를 감액하는 7등급을 신설했다. 이는 간호사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을 보상함으로써 의료기관의 간호사 확충을 유도해 간호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 5월 의결한 내용이다. (본보 5월 11일자 보도)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