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병원 “휘장 통해 간호사 공동체 의식 강해져”
전 직원 친절교육 간호부에서 주도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1-30 오후 03:22:19
울산시티병원 간호부(부장·류말숙)가 휘장 달기 캠페인에 올해 초부터 참여하고 있다. 간호사들이 적극 요청해 시작했으며, 간호부에서 일괄 구입해 간호사들에게 선물했다.
류말숙 간호부장은 “직원들과 환자들에게 휘장의 의미를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면허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이 더욱 커졌다”면서 “동료의 가슴에 달린 휘장을 보며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이 훨씬 강해졌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울산시티병원(원장·조현오)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병원 증축에 들어갔다. '365일 36.5℃의 따스한 사랑이 넘치는 병원'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그 중심에 간호부가 있다.
수간호사들이 중심이 돼 퇴원환자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간호부에서 주도해 진행하고 있으며, 무의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류말숙 간호부장은 현재 울산시간호사회 제1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