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박근혜 대통령이 8월 4일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메르스 사태 문책론이 제기되던 문형표 장관은 경질되고, 신임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정진엽 내정자는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포괄간호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됐다. 병원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포괄간호서비스를 확대하고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포괄간호서비스 확

사실상 메르스 종식이 선언됐다.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7월 28일 열었다. 황교안 총리는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됐고, 23일 동안 새로운 환자가 없었으며 격리자도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의 경우 9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진료환자 2명 중 1명, 천식 진료환자 3명

3258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의료분야 공공데이터가 개방됐다. 정부 및 학계, 산업계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은 심평원이 38년간 축적

말기암환자 입원 호스피스에 건강보험이 7월 15일부터 적용됐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말기암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법제화된지 12년 만에 적합한 건강보험 수가가 개발·적용된 것이다. 그동안 호스피스제도는 급성기치료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0.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6월 29일 열어 2016년 건강보험료율을 0.9% 인상키로 결정했다.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의 인상이다. 직장가입자의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총괄반장·권덕철)는 7월 13일 기준 8일째 신규확진이 없는 가운데 퇴원자 및 사망자, 치료 중인 환자 모두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 퇴원자는 130명, 사망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양병국)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를 당부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이다. 수인성 감염병의 약

보건복지부는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칩 `한국인칩'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칩은 한국인 특이적 유전체 정보를 반영해 제작된 한국인 질병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칩을 말한다.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유전변이 중 단백질 기능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