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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 인간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타고난 직관력과 이성, 경험을 통해 매일 맛좋은 치즈를 찾아 복잡하고 어려운 미로속을 달린다. 서로를 의지하여 ...

내가 25년째 살고 있는 시카고는 미국에서는 세번째로 큰 도시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 `Windy city' 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곳이다. 미국 5대호 중 하나인 미시간 호수가 도시 동편으로 자리잡고 ...

좀 한가한데"/ "환자가 왜 이렇게/ 안오지?"/ 어쩌다가/ 실수로...

　인간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서 세계는 바야흐로 생명공학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유전공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유전자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지고 인간배아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

　간호대학 교수님들께서 4년간 성적이 상위 10%이내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일본 연수를 보내주신다는 신입생 홍보책자의 내용을 보면서 그 행운의 주인공이 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적이 ...

제14차 세계장루전문가회(WCET) 학술대회가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열렸다. WCET(World Council of Enterostomal Therapists)는 1976년 발족되었으며, 2년마다 세계의 장루·상처·실금전문간호...

촛불을 지켜본 적이 있나요? 작지만 스스로를 태우며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는 촛불을. 아무리 어두운 곳일지라도 촛불을 켜 놓으면 금새 주위가 환해집니다. 촛불은 또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대학병원으로 전문간호사 연수를 다녀왔다. 지금까지 강의나 책, 학술세미나 등으로만 접했던 미국 전문간호사의 역할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

서부 사하라에 파병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다. 사실 나에게 이곳은 새로운 땅이 아니다. 1998년 9월 처음으로 사하라의 뜨거운 사막을 밟았다. 약속된 6개월간의 복무가 끝난 후 연장복무를 ...

아프리카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진 젊은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 법한 미지의 대륙이다. 지난 여름방학 간호대학 동기들과 함께 한 달여간 아프리카의 케냐와 우간다, 남아프리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