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올해 상반기 노인진료비가 작년 상반기 대비 15.5% 늘어났으며, 전체 진료비의 31.4%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최근 발간했다. 총진

　다문화가정을 위한 예방접종 안내책자가 총 11개 나라 언어로 번역됐다. 전국 보건소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을 통해 4만부가 배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한국어가 미숙해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및 전염성 정보를 이해하는 데 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등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무단 열람·유출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이는 최근 일어난 국민연금공단 부산콜센터 직원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 공공기관들이 개인정보

　다제내성균 관리가 강화되며, 다제내성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대응체계가 구축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이종구)는 NDM-1유전자를 가진 카바페넴내성 장내균(CRE)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기 위해 긴급고시를 추진

　인터넷 중독 위험에 처해 있는 학생들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교육정보를 한 데 모은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정보통신윤리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안내' 웹사이트(ethic.ed

　보건복지부가 2010년도 하반기에 추진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밝혔다. 　공공복리 및 질병극복을 위한 연구 등에 386억원을 계속과제로 지원하고, 166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규 지원과제는 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이수구)가 2013년 열리는 `세계치과의사연맹(FDI:World Dental Federation) 총회'를 서울에 유치했다. 1997년 서울총회 이후 1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치과의사협회는

　우리나라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되면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 중 노인(65세 이상) 인구가 올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총진료비에서 노인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32.2%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8개 지역 2만7000여 가구 독거노인에게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이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 3개 지역, 2009년 6개 지역에 이어 2010년 9개 지역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담은 물론 응급실 병상정보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1399 응급의료'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9월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