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2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서 확인됐다. 보고서는 유엔인구기금에서 발간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한국어판을 10월 20일 펴냈다.

　수면마취제 `프로포폴(Propofol)'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다. 프로포폴이 정신적 의존성을 갖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보건복지부는 지정감염병 등의 종류를 재분류 및 추가 지정하는 고시안을 마련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감염증, C형 간염 등 16종이 `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된다. 신종인플루엔자, 중증급성호흡기증후

　결핵환자를 검진·치료하는 의료인 등은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결핵예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10월 2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개정안에는 결핵검진

　10월 9일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완화의료 바로 알기 캠페인'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기획한 `2010 완화의료 캠페인 주간' 행사에 따른 것으로 10월 7일부터 9일간의 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외래방문횟수가 동일 표시과목 그룹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의원 약 1400곳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질병군별 내원일수지표 등 진료지표와 심사·평가결과 등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우리나라 2009년도 자살 사망자 수가 1만5413명에 달했으며, 하루 평균 42.2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2009년도 자살 사망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엠블럼'(사진)이 선포됐다. 임신 초기 여성들이 공공장소 등에서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의 달(10월)과 임신기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존중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참여 자살예방 캠페인 `해질녘서 동틀 때까지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10월 8∼9일 진행됐다. 한국생명의전화가 주최했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내년 1월부터 의료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인증전담기관이 오는 11월 출범한다. 의료인 및 의료기관단체의 기본재산을 출연해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만들어진다. 　보건복지부는 10월 중 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인력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