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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암병동 간호사 스트레스와 소진 관리 필요
집단미술치료, 직무스트레스 감소 효과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4-05 오전 11:30:55

암병동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이 높은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집단미술치료가 암병동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옥점·류의정 경상대병원 간호사와 송현정 마음자리 상담&미술치료센터 미술치료사의 연구논문 `집단미술치료가 암병동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효과'에서 제시됐다. 임상간호연구 2015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암병동 간호사들은 일반병동 간호사들보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암환자를 간호하면서 잦은 환자의 사망, 암환자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의학적 한계 등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특히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은 개인뿐 아니라 간호인력 소실, 간호의 질적 저하 등 조직에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므로 반드시 관리돼야 한다.

이에 연구팀은 암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했다. 실험군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를 매주 1회 90분간, 총 8회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같은 색의 색종이를 선택한 구성원끼리 소집단을 만들어 감정을 표현하고 나누는 활동 △감정을 몸짓만으로 표현하고 맞추는 활동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신체적 증상을 신체 본에 표현한 후 이를 찢어서 날려버리는 활동 △과녁을 만들어 단계별로 점수를 부여한 뒤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메모지에 적어 해당되는 점수에 붙이는 활동 △과녁을 향해 찰흙으로 공을 만들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을 큰소리로 외치며 던지는 활동 △찰흙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모습을 표현하고, 다른 구성원이 표현한 모습을 보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만들어주는 활동 등을 했다.
 연구결과 집단미술치료를 받은 실험군의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도 감소했지만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실험군 간호사들은 집단미술치료를 통해 다른 참여자들도 같은 감정을 함께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야기 나누면서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동료들을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호사들은 `울고 나니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다' `찰흙이 맞는 소리를 들으니 속이 뚫리는 것 같다' `나만 힘들어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게 아니구나 생각돼 좀 안심이 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이렇게 많고 내게 힘을 주는 사람이 있는데 모르고 살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표현했다.

  • 아주대 대학원 간호학과
  • 심장혈관연구재단
  • 박문각 신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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