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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행순 간호사 시집 “간호사도 가을을 탄다” 발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07 오전 11:25:25

“사실은 간호사도 가을을 타는 거다 / 사랑한다 그 말조차 단풍처럼 떨군 저녁 / 허전한 나뭇가지에 링거병을 꽂고 싶다”(시 ‘간호사도 가을을 탄다’)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행순 전 서귀포의료원 수간호사가 자신의 첫 번째 시집 “간호사도 가을을 탄다”를 펴냈다.

시집은 △1부=동병상련의 등불 △2부=윤슬로 우는 해녀 △3부=섬이 되는 사람아 △4부=독백 같은 낙엽 등으로 구성됐으며, 47편의 시가 실렸다. 5부에는 산문 4편이 수록됐다.

특히 간호사의 숨가쁜 일상과 심경을 잘 담아낸 ‘간호일지’ 연작시가 눈길을 끈다. ‘고해성사’ ‘동병상련’ ‘곰솔의 기도’ ‘초로기 치매’ ‘그 남자의 휴대폰’ ‘간호사도 가을을 탄다’ ‘간호사의 하루’ ‘숨바꼭질’ 등이 1부에 실렸다.

이승은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의장은 “경험과 상상력의 시적 에너지, 그럴듯한 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을 쓰는 윤행순의 시는 경험과 상상력의 적절한 조화로 시대의 갈증을 풀어내는 저력이 있다”며 “윤 시인 특유의 깊고 맑은 시정신이 한 세계를 늡늡하게 열어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문순자 시인은 “이번 시집은 팬데믹 시대 간호사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또한 그녀만의 독특한 서정으로 제주 정서를 실감나게 형상화하고 있다”고 평했다.

윤행순 간호사는 1996년 “문학공간”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고, 2018년 “시조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수필집 “하얀 스웨터”를 발간했다. 제주한라대를 졸업했으며, 제주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귀포의료원에서 수간호사로 일했다.

<문학과 사람 펴냄 / 값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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