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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에세이 ‘간호사 김영미’ 발간
김영미 전 서울대병원 간호과장 첫 수필집 펴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05 오전 10:10:51

“언제든 한국을 떠날 생각으로 기숙사에서 트렁크의 짐도 풀지 않고 시작했던 간호사. 열심히 신나게 일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제 화려한 축제처럼 영원할 모든 시간들을 추억으로 남기며 정년을 맞았다.”

김영미 전 서울대병원 간호과장이 자신의 첫 수필집 ‘간호사 김영미’를 펴냈다. ‘대학병원 간호사가 들려주는 간호 에세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창작수필>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그가 그동안 ‘간호사’와 ‘고향’을 모티브로 써온 글들을 모아 엮었다.

수필집은 △1부 ‘오만과 편견’ △2부 ‘그 새벽의 고수레’ △3부 ‘활력징후’ △4부 ‘큰 송방댁’ △5부 ‘그림이 되고 시가 되는 내 고향’으로 구성됐다. 수필작품 38편과 신문 기고문 등 6편이 수록됐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글들이다.

“호된 신고식을 치른 한 사건 이후 복지부동을 좌우명으로 삼기로 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결심처럼 늘 다짐하지만 실행이 안 됐다”는 글에서 강단 있게 병원현장을 지켜온 깊은 내공이 느껴진다.

해외연수 등과 같이 지금은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당연한 일들도 ‘그 첫 시작엔 용기가 있어야 했다’고 들려준다.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일들에 도전하고 이뤄냈을 때의 행복, 하루가 24시간인 게 안타까웠던 암병원 개원준비단 시절의 열정이 그대로 살아 있다. 돌이켜보면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려진’ 선택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해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간호사의 위상, 간호인력 부족문제, 감정노동, 환자교육, 환자안전, 간호사 실무교육, 간호기록 같은 이슈들을 실제 경험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풀어냈다. ‘간호사가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다’는 의미를 곱씹어보게 해준다.

유리주사기, 수동(수은) 혈압계, 간호사실의 난반용 연탄난로 등 이제는 유물로 남겨진 ‘그때 그 시절’ 병원의 옛 모습을 글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필자의 유년시절 추억과 외갓집 이야기, 고향 강원도가 ‘그림이 되고 시가 된다’고 할 만큼 유별난 사랑도 글로 담아냈다. 읽는 이들의 가슴 한편을 따뜻하고 뭉클하게 해준다.

<에듀팩토리/254쪽/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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