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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0-29 오전 11:10:22

간호사들을 위한 안전 지침서 '환자 안전 WORKBOOK' 개정판이 발간됐다. 일본 교린대학 보건학과 가와무라 하루코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 정정희 간호사(강동성심병원 적정진료관리실 팀장)가 감수했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일어난 약 1만건의 환자 안전 사례들 중 발생빈도와 중요도가 높은 사고 상황을 선별해 상황별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는 주사, 수액·주사기 펌프, 내복약 복용, 수혈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할 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숙지해야 하는 필수 지식들이 담겨 있다.

2장에는 약제량이나 산소탱크의 잔량 등 간호업무에 필요한 계산 연습문제들이 실려 있다.

3장에는 환자의 낙상 사고, 치매환자의 위험 행동 등 상황을 보여주는 삽화가 실려 있으며, 간호사가 사고를 미리 감지 및 방지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설명돼 있다.

4장에는 환자 및 보호자와의 의사소통에서 간호사의 부적절한 언어와 태도, 표정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상황들이 삽화로 표현돼 있다. 각 상황에 따른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도 제시돼 있다. <한언/값 2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