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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8-28 오후 13:43:09

“풀벌레들 합창에 / 새벽별 눈을 비비면 / 가슴 가득 촉촉이 맺힌 이슬로 / 하루를 여는 그리움에 / 들꽃처럼 살고 싶다.” (`들꽃처럼' 중)

　이점숙 동아대의료원 수간호사가 시집 `들꽃처럼'을 펴냈다.

　시집은 1부 `봄볕', 2부 `여름꽃', 3부 `가을비', 4부 `겨울바람'으로 구성됐다.

　삶에 대한 세밀한 안목으로 자연 친화적 일상의 풍경을 섬세하게 묘사한 시 70편이 담겨있다.

　이점숙 수간호사는 `한울문학'의 공모전을 통해 등단했다.

　부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간호사신문 주최 간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선사 / 값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