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독자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참가기] 누군가에게 기적을 줄 수 있는 기회
정채린(충청대 간호학과 4학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31 오후 01:30:16

[편집자주] 충청대 간호학과(학과장 반금옥)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5월 17∼18일 펼쳤다. 간호학과 학생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교직원과 학생 등 총 350여명이 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충청대 간호학과는 2014년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캠페인을 개최하며 생명나눔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을 한 4학년 정채린 학생의 글이다.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누군가에게 기적을 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충청대 간호학과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는 캠페인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다.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앞서 우리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서 오신 선생님으로부터 조혈모세포 기증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서약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기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유전자 적합성이 일치할 확률은 수만명 중에 한명이라는 것도 처음으로 알게 됐다.

교육을 듣고 나서 ‘나를 포함해 우리 학교 기증 희망등록자 중에서 실제로 기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샘솟기 시작했다.

앞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펼쳤던 캠페인 직후에 우리 학과에서 두 명의 학생이 난치병 환자와 골수가 일치해 기증을 할 수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게도 그런 기적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나는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우리 자원봉사자들은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학생들에게 조혈모세포에 대해 열심히 홍보했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홍보를 하다보니 꽤 많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었다.

우리가 걱정했던 것과 달리, 우리 학과뿐만 아니라 타 학과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350여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됐다.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까 싶다. 이름도, 얼굴도, 나이도 모르는 누군가라도 만약 나와 유전자 적합성이 일치한다고 연락이 온다면 나는 정말 기꺼이 기증을 할 것이다.

예비간호사로서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할 수 있는 한 널리 알릴 것이다. 우리가 기증에 대해 더욱 관심 가질수록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더욱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한림대 간호대학원
  • 메디인포 전자간호기록시스템
  • 박문각 신희원
  • 케이지에듀원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e.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