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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간호사 100일] 환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는 것부터 시작
박정인 간호사 (칠곡가톨릭병원 수술실)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22 오후 03:01:44

2021년 2월 23일 오전,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원했던 수술실에 배정을 받고, 걱정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날을 기다렸다.

일주일 동안 교육을 받았고, 수술실에 배치됐을 때 간호사가 된 것이 실감났다. 봉합사, 계수 등에 대해 공부하면서 낯설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교육이 끝난 후 스크럽 간호사로 수술실에 들어갔고, 수술과정에 집중하며 배웠다. 어느날, 수술실에 들어오는 환자분께서 처음하는 수술이라 너무 긴장되고 무섭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다. ‘환자분들이 수술실 문으로 들어올 때 얼마나 무서우실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는 선배 간호사님들의 행동과 환자분들의 얘기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됐다.

마취할 때 미리 따끔할 거라고 얘기하며 손을 잡아드리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았다. 또 수술하고 나온 환자분이 회복실로 이동했을 때 이불을 덮어드리며 수술 받느라 고생하셨고, 30분 동안 회복하다 올라갈 것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는 모습도 보았다. 환자분의 마음이 놓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선배님처럼 되고 싶었다.

이후 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마음을 먹었다. 환자분이 수술실에서 병동으로 갈 때 수술 받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하게 됐다.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점점 늘어가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

나의 임무를 끝까지 책임지는 성실함만큼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환자와 간호사 간의 라포를 잘 형성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술실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수술 전‧후 신뢰할 수 있는 말과 행동, 사랑과 정성으로 환자들을 대하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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