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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뉴스레터 - 간호사들 오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마련 촉구
ICN, 온라인 국제간호인적자원센터 운영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8-07 오후 16:25:01
간호사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국제간호협의회(ICN)는 인구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간호 수요에 대비해 간호사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인구는 2011년 10월 70억명을 돌파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억2400만명(2010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8%를 차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노인인구가 2050년까지 약 3배 증가해 15억명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ICN은 “지구촌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질병구조가 급성질환에서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하면서 건강증진, 질병예방, 재활, 급성·만성 치료, 완화의료 등 다양한 영역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너싱홈, 가정간호, 데이케어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시스템이 간호사 고령화, 업무부담 증가 등의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직장에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근무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CN은 간호인력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국제간호인적자원센터(International Centre for Human Resourse in Nursing)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인력 정책과 연구, 관리와 실무에 대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ICN 홈페이지(icn.ch)에서 `프로젝트' 메뉴를 클릭하면 찾아갈 수 있다.
각국 간호협회가 참가하는 워크포스 포럼도 개최하고 있다. 간호사들의 사회·경제·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