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1-10 오후 13:57:38

◇ 여성친화 중소기업 지원

　여성가족부(장관·김금래)는 2012년 5대 주요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생활환경 △푸른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는 청소년 △가족과 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정 △성숙하고 통합된 다문화 사회 등을 정책과제로 정했다.

　정부의 주요정책과 제도가 양성평등하게 추진되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의 운영 및 개선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2013∼2017)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여성리더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98개소에서 111개소로 확대하고, 연 13만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20∼30대 고학력 여성의 요구를 반영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기업내 여성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 및 직종·직급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여성친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여성친화환경 개선 지원금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리고, 여성휴게실 및 모유수유실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청소년 거주형 치료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치료재활센터'를 올 하반기에 설치해 정서·행동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