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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음주도 위험 --- 태아에 미치는 영향 처음 밝혀져
태아발달 이상 및 거대아 출산 위험 증가시켜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29 오전 09:24:11

가임기 여성의 ‘임신 전’ 음주가 임신과 태아발달능력을 감소시키고, 기형아 및 거대아 출산율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임신 중’ 음주 폐해에 대한 연구 및 근거들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임신 전’ 음주가 태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실험동물모델과 임신코호트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0...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맥주와 유사한 수준인 5% 알코올이 들어있는 식이(먹을거리)를 임신 전 2주 동안 실험용 쥐에 섭취시킨 뒤 태아의 발달능력 등을 분석했다. 5% 알코올은 맥주(4.5%)와 유사한 도수로 하루 평균 약 4.4g 섭취시켰으며, 맥주 한 캔 355ml 기준 알코올 양은 약 12.78g이다.

임신 전 알코올을 섭취한 군에서 임신능력 22%, 태아수 11%, 태아발달능력이 23% 감소했으며, 발가락 기형은 7% 증가했다. 또한 출생 직후 몸무게가 정상군에 비해 1.87배 높았으나 생후 1~3주차 몸무게는 크게 감소했다.

0... 후속연구로 실시된 한국인 임신코호트(특정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합) 연구에서는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일반음주군, 고위험음주군으로 나눠 분석했다. 여기서 고위험음주군은 한 번에 5잔 이상, 주당 2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사결과 임신 전 고위험음주군의 거대아 출산율은 7.5%로 비음주군 2.9%, 일반음주군 3.2%에 비해 2.5배 이상 높았다.

0...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 음주율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대생 월간 음주율이 72.9%, 19-29세 여성은 64.1%였다. 고위험 음주율도 여대생이 17.2%, 19-29세 여성이 9.6%로 전체 성인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의 경우 원활한 임신과 산모와 태아의 건강, 출생 후 아기의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위해서는 ‘임신 전부터’ 음주를 중단하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가임기 젊은 여성 대상 임신 전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건강관리지침 마련 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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