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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수명 3세 연장해 76세 목표
제2차 보건의료기술 육성기본계획 확정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5-15 오후 01:41:47

정부가 치매 등 고비용 보건의료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수명을 3세 연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제1회 심의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보건의료기술 육성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제2차 보건의료기술 육성기본계획(2018∼2022년)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등 8개 부처가 참여해 수립했다. 치매·정신건강·감염병 등 고비용 보건의료문제를 해결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보건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내일' 비전 아래 2022년까지 국민의 건강수명을 76세로 3세 연장하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산업에서 신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공익적 가치 중심의 R&D 투자를 강화한다. 치매, 정신건강, 환경성 질환, 감염병, 국민의료비 절감 연구 등 5대 고비용 보건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특히 약 1조원 규모의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을 향후 10년간(2020∼2029년)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 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및 바이오의약품 신속 출시를 지원할 수 있는 법률 마련 등 미래의료 기반도 확충한다. 희귀질환 진단·치료 증대,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돌봄·재활,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연구를 통해 건강형평성을 강화한다. 정밀의료 성공모델 도출·확산, 만성·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한 재생의료 지원,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의 의료현장 적용으로 미래의료 기반을 확충한다.

또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보호 및 연계·활용, 지역거점병원 중심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 전 단계에 걸친 평가·관리제도 개선 등 혁신을 뒷받침하는 R&D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수 부처에서 분산 추진 중인 신약·의료기기 R&D를 범부처 사업으로 개편하고, 글로벌 수준으로 규제를 합리화해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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