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8-10 오후 17:14:54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6개 기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보건복지부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은 일반적인 정부 청사와는 달리 특수실험시설·연구시설·교육시설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수한 시설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할 6대 국책기관이 올해 11월경 이전된다. 6대 국책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다.

　추진단은 충북 오송에 새롭게 조성된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 이전 기관의 안정적 이전 및 조기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복지부는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 보건의료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