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회장 김현아)는 ‘4주기 인증 주요 변화에 따른 인증 준비전략’ 주제로 2022년 가을 학술대회를 10월 5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병행해 열렸다. 1부 및 2부 세션을 통해 총 8편의 강연이 진행됐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3편에 대한 경과보고 시간을 가졌다. △환자안전 전담인력의 역할 및 업무범위 정립 △질향상과 환자안전 전담부서와 전담자 업무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향상 방안에 대해 곽미정 부회장(고려대 안암병원 적정진료관리팀장)이 발표했으며, △한국형 환자안전지표 개발 및 활용‧확산 전략 수립 사업결과를 김윤숙 부회장(건국대병원 PSQI팀장)이 보고했다.
이어 ‘컬러심리 컬러테라피-나를 찾아주는 컬러심리여행’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준비하면서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슈들을 다뤘다. 변화된 인증기준 내용과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으며, 인증 준비전략 수립방안을 제시했다.
△환자의 권리 존중 및 보호를 위한 안전한 신체보호대, 격리 강박 절차(이수진 부산대병원 적정관리팀장) △수술/시술 시 환자안전 절차 및 수술/시술 안전지표 관리(박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QI팀장) △다면적 접근을 통한 낙상예방관리(김혜리 삼성서울병원 QI실 환자안전전담자) △수술장 환경 안전관리(최지연 중앙대병원 감염관리팀장) △수술장 및 접근통제구역의 출입통제 관리(박선아 이대 목동병원 QPS팀 환자안전전담자) 등 5편의 강연이 진행됐다.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는 “4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가 시작되면서 우리 회원들의 걱정과 고민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인증평가의 주요 변화에 대한 개선사례와 대응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주제로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해 환자안전전담자인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